그때 태극기가 있었다.
-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게오르규는 《25시에서 영원(永遠)의 시간으로》에서 우리의 태극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국의 국기는 유일한 것이다. 어느 나라의 국기와도 닮지 않았다. 거기에는 세계의 모든 철학의 요약 같은 것이 새겨져 있다. 태극기는 멋지다. 거기에는 우주의 대질서, 인간의 조건이나 살아 있거나 죽어 있는 모든 것의 운명이 선, 점, 원, 붉은 색, 흰 색 그리고 파란 색으로 그려져 있다." |
태극기의 역사
(여기에 수록된 많은 자료는 KBS TV 역사 스페셜 '그때 태극기가 있었다.'에서 갈무리하였습니다.)
태극은 한국 고유의 것
한국에서 중국보다 먼저 생겼다.
임진왜란 종전화가가 그린 태극 문양 깃발 은
가운데의 태극을 중심으로 구름이 사방을 에 두르고 있다.
이는 아마 명나라의 군선과 구별 짓기 위함이다.
국기 제정반포 (1883. 1. 27)
1883년 음력 1월 27일 고종은 왕명으로 태극도형과 4괘가 그려진 국기를 공식으로 제정, 반포
광무황제(고종)가 조선정부의 외교 고문으로 일하던 미국인 데니(O.M.Denny) 에게 하사한 태극기.
태극과 4괘가 재봉틀 박음질로 되어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이다.(1890년)
우리나라가 태극기를 제정한 것은 1882년 이다.
그 이후부터 서양인들은 우리의 태극기에 대해 매우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그들의 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그 몇 가지를 살펴본다.
1883년 조선의 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태극기를 게양했을 때
미국인들은 태극 문양에 매우 깊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9월 27일 뉴욕 타임즈 신문에서는 우리 태극문형을 '상형문자와 같은 상징'으로 '행복'을 의미한다고 소개하였다.
1886년 미국의 로우엘 저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표지에 인쇄된 태극문양
1895년에 발행된 헤세 마르텍의 저서 [코리아]의 표지에서의 태극기
1885년 미국에서 인쇄한 우리나라 우표
독립문의 태극기
1919년 삼일 운동 때 경북 영덕에서 사용된 김세영의 태극기
1945년 일제는 망하고 우리는 드디어 해방을 맞이했다. "만세, 만세"
백범
국민들은 밥 공기를 엎어서 그토록 그립든 태극기를 그렸다.
8·15 광복으로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의 유골도 조국에 돌아와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다.
1946년 1월 11일 미 군정청은 태극기 정식 게양하고...
조국은 해방되었지만, 미소신탁통치의 역사적 틈새를 비집고 조국은 점점 남북으로 금이 가고 있었다.
그러나 태극기는 남북한 관계없이 게양되었다.
북한의 김일성도 태극기 앞에서 연설을 하였으나,
48년 7월 24일 결국 북한은 태극기를 내리고 인공기를 게양하였다.
국기가 둘로 갈라지면서 조국 또한 둘로 갈라졌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태극기 문양을 통일
1949년 10월 15일 이를 정식으로 공포
1988년 서울 올림픽 10주년 기념 엠블림에 사용된 태극 문양과
2002년 월드컵 FIFA 공식 엠블렘
[밝은 앞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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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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