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을 7회부터 중점적으로 봤던 사람입니다.
1~6회까진 그냥 띄엄띄엄 봤죠. 정치를 엄청 싫어해서..
6회 인디언 포커부터 지니어스함에 눈을 떠서 미친듯이 봤는데.
시즌 2는 영.. 남휘종, 김재경, 이다혜, 이은결 줄줄히 탈락했죠.
남은 사람들이 이둫, 임변, 임대갈(?), 콩신, 갓상민, 노홍철, 은지원, 유정현, 좋유영 인데...
보고 보고 또봐도 지니어스함에 눈을 뜨이게 만들 신선한 플레이어가 없다는거죠.
노홍철 남은건 허세에. 은지원은 병풍에. 유정현은 조용하게 정치하지만 그게 지니어스하진 않고.
임변과 좋유영 역시 지니어스함에 기대기보단 정치에 집중하고 있고.
임대갈(?)과 이둫은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남은 플레이어중에 적극적으로 판을 짜려는 사람은 콩신과 갓상민 밖에 없다는 점.
남휘종. 1회 게임에 사자뽕맞고 판 그려나갔었고.
김재경. 이둫의 판에서 빠져야 자기가 살아남는다는 걸 눈치 챘고.
이다혜. 3화까지 수싸움을 머리속에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은결. 갓버나이트.
각각 한번 더 생각하는 그게 없어서 탈락했죠. 재경과 갓버나이트는 희생양이지만. (2회차 아직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실질적으로 갓상민과 콩신 빼면 저 네명이 뒤로 갈 수록 능력각성할 확률이 있다고 보는데..
광탈이라니.
시즌 1때는 6회 인디언게임부터 콩신이 각성했죠. 아니, 강림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시즌 2에는 그렇게 각성할만한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게 불만.
아예 한번쯤은 아예 데스매치 빼버리고 메인매치에서 최하점수자가 그대로 탈락해버리면 각성제가 되려나 싶기도 합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지니어스 게임에서는 지니어스를 보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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