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은 어른들이 어른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거의 30년 가까이 살아본 결과....

성격은 그닥 변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되면 어른스러워지는게 아니라 어른스런척 하는 거지요.

나이 40세가 되든 50세가 되든 친구들 만나면 장난치고 썰렁한 개그치고

그럽니다.

학창시절이랑 다를게 없죠.

다만 어른이 되면 철없는 행동을 더 마음껏 한다는 겁니다.

세상과 어린아이들을 망친것도 모두 어른들이죠.

살인하는 히어로를 멋진 것처럼 꾸미는 것과 아직 학생인 여자 아이돌 배껴놓는거랑

음란물 만드는 것이랑 법을 병신같이 바꿔놓는것...

이게 다 철들지 못한체 커버린 어른들이 마음껏 권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하지만 이건 기억하세요.

너는 더 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요.


50년대 사람은 10대를 보고 우리땐 저렇지 않았는데..
60년대 사람도 같은 말하고...
70년대도..
80년대도....

타락의 나라 미국과 일본은 한국의 미래일 수도 있지요.
종교가 잡아준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