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x-factor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양인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x-factor에서 우승을 차지한 Dami Im 임다미

노래하는 것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짐.

얼굴 크네 안 이쁘네 하기 없기!!

그녀 자체가 이쁘고 유니크하고 목소리도 너무 아름답고 신선함.

얼굴들 똑같이하고 나와서 안무만 춰 대는 가수들은 나는 초등학교때부터 밥맛없었어. (실력있는 가수들 제외)

Dami Im 임다미씨가 한국에서 가수가 될 수 있었을까? 한국사람들 정말 끼많고 노래도 젤 잘하는 민족들 중 하나임. 정말로!!!

하지만 다미씨가 한국에서 가수를 하려는 생각조차 못했을거임.. 유부녀에, 어린나이도 아니고, 뭣보다 비쥬얼이 외모지상주의에 카피해 놓은 듯 베고 꼬매놓은 연예인들에 비해서 너무 다르니..

정말... 개성을 찾고 서로를 인정해주자.. 나부터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할텐데..

한국은 뭐니뭐니해도 정이지만 정을 넘어서서 너무 참견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좀 여유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호주.. 차별이니 뭐니해도 대부분 시민의식도 훌륭하고 사명감도 있는 나라임. 인종차별은 어디나 있음.

한국이 호주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인종들로 뒤섞여 있는 나라였으면 정말 호주 저리가라였을거임.

거칠고 못된 외국인노동자들도 있을 수 있지만 착한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다문화가정들도 많으니 모두 사이좋게 잘 지내면 좋겠음.

느낀것들을 쓰다보니 일기가 됬네.

내 경험에서 나온 주절거림이니 혹시라도 기분상하지 마세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