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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빚 거의 청산했다고 하네요 (시장님트윗)
게시물ID : humorbest_705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izzle
추천 : 116
조회수 : 2549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01 18:16: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01 18:03:47
<성남형 IMF 딛고 재정건전화 원년으로..함께 축하해 주세요>

취임당시 7285억원에 이르는 거대한 비공식 부채 때문에 모라토리엄선언이라는 극약처방을 했던 성남시

이제 올해까지 6224억원을 청산하고 모라토리엄을 졸업합니다

장기지방채 전환분 1245억원을 빼면 현금예산만 근 5천억원이 빚갚는데 투입되었습니다.


이 돈을 빚갚기가 아닌 시민복지에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연평균 1500억원이 넘는 예산삭감과 초긴축예산을 잘 견뎌주신 성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입보다 7285억원을 더 쓴 지난 정부와 세입보다 6224억원을 덜 쓴 민선5기 정부


집행예산에 1조 3천억원의 차이가 있는데 시민들이 느끼는 차이는 어땠을까요?

민선 5기는 집행예산이 현격히 줄었지만, 

오히려 복지예산은 연 평균 1천억원 가까이 늘어나 시민의 삶은 더 나아졌습니다


그동안 연말 보도블록 일제정비는 없어지고 필요한 보도블록공사는 재활용공사로 바꾸었습니다

도로포장은 필요한 곳만 수선하는 것으로 바뀌고, 나무 심고 대리석 까는 공사는 없어졌습니다.


겨울철 눈이 녹으면 지저분하기만 하던 도로화단 양배추심기도 아예 폐지했고, 

긴급하지 않은 공사는 취소, 연기, 축소하였습니다.


이제 올해까지 비공식 부채를 모두 정리하면 내년부터 더 이상 빚을 청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빚 청산과 동시에 저의 임기도 같이 끝나지만 

성남시는 이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가용예산이 더 생겨납니다.


이 돈으로 다시 나무심고 대리석 깔고 보도블럭 교체하는 식의 예산낭비를 하는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 이 돈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일자리,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을 내실있고 풍요롭게 하는 곳에 쓰게 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취임 40주면, 모라토리엄 탈출의 원년에 함께 축하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1ZX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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