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다는 스마트폰이지만 아이가 부모와 같이하는것과 
좋다는 책이지만 방치되서 아이 혼자 보는것 중 어느것이 아이에게 위험할것 같나요?

스마트폰이 위험한것은 아이가 거기에 빠지기 쉬운것보다는 부모가(바빠서, 편해서, 귀찮아서)거기에 아이를 맞겨버리기 쉽다는 것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아이 뇌발달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아이가 가장 원하기도 하는 것은 부모와의 교감일듯한데, 아이가 스마트폰이 좋아서 부모와의 교감기회를 스스로 줄이는 상황보다(이것은 부모가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면 아이는 곧 균형을 찾을듯) 부모가 아이를 스마트폰에 맞겨버리는 바람에 아이가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훨씬 해로울듯 합니다.

아이 스마트폰 중독의 원인은 아이가 아닌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