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얼마전에 오유에도 레독스기타판다고 올린사람입니다.
제가 나름 비싼 첫기타로 1년간 써오면서 정말 기스하나 없을려고
케이스도 비싼거 사고, 관리도 꾸준히 받아서(이거 비용 몇만원합니다)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던 추억이 담겨있던 기타입니다
5달간 학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잘 쓰지도 못하고 관리만하다가
군대가게 되어서 싸게 올려서 팔게되었습니다
마지막크리스마스때 가족들에게 선물이라도 나름 좋은거 해주고싶었거든요...
크리스마스 당일날 팔면서 사기로하신 분이 오더니 싸게사시는거에다가 네고까지해서 거기서 더깎아 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싸게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제가 제발 잘써달라고 하면서 잘헤어졌는데,
며칠되지도 않아서 20만원 가격 올려서 자기가 신품팔듯이 거의 새거라고 올려놨네요...
설마했는데 거래 핸드폰번호가 같아서 눈치챘어요...
이사람에게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군대가기 20일전에 기분 정말 잡치고있네요...
문자로 한번 싸워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