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속의 실베스타 스텔론은 그저그런 액션 무비의 주인공 혹은 람보 한물간 슈퍼스타로 기억되었습니다. 연기는 못할것이며 육체미 스타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록키 시리즈 다 몰아봤습니다.... 록키 1편은 지금껏 봐왔던 모든 영화보다 충격 적으로 다가왔어요. 몸으로만 연기하는줄 알았던 할배는 세상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연기파 배우였으며. 남자의 마초 무비일거라 생각 했던 록키는 그 어떤 영화보다 사람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영화였습니다. 이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영화는 마블 시리즈가 아닌 록키였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 폭탄이 난무 하는 영화보다 묵직한 록키의 훅한방이 저를 잠못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