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무살이고 여자는 스물두살 여자의 남친은 스물한살입니다

제가 여자에게 만나서 놀자고 했을 때 여자는 거리낌없이 받아줬기에 남친이 예전에 있었다는 건 알았지만 그 뒤로 

5개월 만에 만나 는 거라 깨졌다고 생각했어요 

둘이 만나서 연극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한강이랑 여기저기 놀러갈 계획도 세웠는데

말이죠.. 카톡으로 가끔 챙겨주는 말 하면 멋있다고 오빠같다고 그러고 다음번 약속을 여자가 먼저 잡기도 합니다

한번은 둘이 같이 있는걸 대학 동기가 봤는데 이 이야기를 여자한테 해주니까

여친이라고 해보라고 그랬더니 뭐라하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전 설마설마 하고 남친이랑 깨졌냐고 물어보니까 깨졌다가 다시 만나기로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식은것ㄱ ㅏㅌ다고 다시 생각중이라고 하네요 

전 그  여자 좋아하고 있는데 남친이랑 식었던 말던 임자있는여자 건들어도 되나 싶고..

이렇게 가만있다 남친이랑 사이 회복되면 비참할 것 같기도 하고 그르네요

일단좋아한다고만 말할까요? 아니면 그냥 사귀자고 해버릴까요?

제 생각은 좋아하는데  아직 남친이있어서 더이상 내가 할수있는게 없다고

나머진 여자보고겨 ㄹ정하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