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이은결의 배신?을 통한 정보를 가지고 게임에 승리해 놓고, 정보제공자 보호에는 완전히 소홀했죠.
만약 수사 기관이 내부고발자나 목격자 보호에 소홀하다면, 앞으로 신고가 있겠습니까?
최소한 방송 내용만 봤을 때는 앞으로 1~2회는 아직 잔당들이 남아 있으므로 어찌저찌 괜찮겠지만, 가면 갈 수록 얘들이랑 뭘 도모하지 않겠죠.
편이 나뉘었을때 얘들이 소속되어 있다면 배신 오퍼가 없을거고, 얘들 편이라면 빨리 상대방에 붙으려 하겠죠.
그리고 불멸의 징표라는 아이템등을 이용해서 얘네 둘을 붙여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서바이벌의 특징상 한 두번 '사기성 스킬'이 의미가 있지 저런 스킬을 남발하는 순간 자기도 벗어날 수 없는 타겟이 되죠.
전 오히려 이번 판을 통해 저런 비열한 행위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 되네요.
ps1:탈락자포함... 데스메치가 빨리 나와야 하는데요... 한 5명은 탈락 시키고 ㅎㅎㅎ
ps2:이은결씨는 게임을 잘 했어요. 다만 너무 게임만 했던게 패인 같습니다. 결국 '인간'이 하는건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