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저는 영어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알파벳을 다 안외웟죠 너무 하기싫어서 ..
그 뒤로 어쩌다 보니 미술을 전공하게 되고 아예 공부 자체를 포기했었습니다.
성적으로 뒤에서 전국구로 놀았지요. 모의고사 전국 꼴등 이런 거 ?
그러다가 군대 가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해서 전역을 하고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는데
이놈의 영어가 계속 제 발목을 붙잡더군요..
답답합니다. 막연하기도 하고, 왜 공부해야 하나 싶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본 거 같아요. 공부법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말짱 도루묵이네요 ^^ 토익치면 신발싸이즈는 나올까 .. 싶습니다.
네덜란드에 건축 쪽으로 대학교 편입하고 싶어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려 하는데
참 .. 뭐랄까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겠구 .. 컴퓨터는 습관적으로 키고 넋 놓으면서 아무것도 안 합니다..
전형적인 컴퓨터 중독이죠. 스마트폰 중독도 심한 것 같네요.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저에게 뭐부터 시작해야하는지 ..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가르켜주실 분 계신가요.
영어는 요즘 중학생? 보다 못하지 싶습니다.
외우는 건 젬병이거든요 허허 머리가 돌인지 봐도 봐도 써도 써도 모르겠고
문법은 다 똑같은거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