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파업을 보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sisa_475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par_G
추천 : 12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12/30 12:47:10


11.jpg

저 하루승객 15명이라는 역이 어느역인지 아십니까?
영월에 쌍용시멘트공장에서 나오는 화물을 수송하는 화물수송이 주요한 역입니다.

국토교통부 공식 페북이라는데가 화물수송이 주 업무인 태백선 쌍용역
마치 15명만 이용하는 역으로 왜곡해서 코레일이 방만하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자료입니다.



말이 안된다 생각하시죠?


근데 저걸 믿더란 말입니다.... 사람들이...

초반에는 철도 파업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쟤네 연봉 6천이래'
이러면서 그 연봉6천이란말을 믿더란 말입니다...

그거 믿는 사람들은 공무원 평균연봉이 5천얼마이니 
아마 동사무소 민원대에 9급 공무원도 5천얼마 받는다고 믿는 사람들이겠죠?


저런 왜곡되고 과장된 보도를 들으면 맞나 아닌가 인터넷으로 최소한 검색이라도 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란 얘기죠...



결국 파업이 장기화 될수록 
수서발 KTX가 코레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나 안되나보다는
철도노조가 귀족노조니 이런데만 시선이 집중되더군요...

결국 남은건

철도노조가 연봉 6천받는 귀족노조라는 오명과
시멘트를 수송하는 화물이 중요한 역을 달랑 15명 승객만 이용하는데 역무원만 잔뜩있는 방만한역이 되었다는거죠...


어쩌면 예견된 그런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철도 소위구성이야 뻔한 결과 나오니 기대는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연초에 뒤통수 맞는것보단 연말에 뒤통수 맞는게 나을지도... 모르겟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