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 간식 안 먹고 버티기, 이게 말은 쉬워보이는데 참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지금 다이어트 거의 일년째고 일년 전에 비해서 만족스러울 정도로 살을 뺐지만 그 사이에 식단 조절을 빡세게 했던건 4~5개월 정도..?
점심 샐러드만 먹고 그랬던 적 있었는데 힘든거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되게 힘들어져서...
그 4~5개월 했던 것도 식단 조절 포기하고 나름 먹을거 먹어가면서 하니 요요가 와서 운동으로 뺄려고 되게 고생했었고.
요즘엔 아이스크림이든 뭐든 먹고 싶으면 먹고, 대신에 밥 먹을때 먹는 양을 조금 줄이고 먹은 만큼 운동량을 늘리게 되네요.
사람 할 짓이 못 되더라구요. 사람 사는 재미에 먹는 재미도 있는건데 그걸 포기하는 것도 한 두달이지...
그래도 빠질 살은 빠지덥디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는게 나은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