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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부산에 오신 문재인 대표님
게시물ID : sisa_706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효자손
추천 : 32
조회수 : 11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05 2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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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연일 강행군에 문재인 대표님 걱정되어 비타민제 하나 들고(사모님이 챙기시겠지만 .작은 마음 전해드리고 싶어서요.) 
환영 꽃다발도 준비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꽃다발은 준비 못하고 동아대 앞으로 서둘러 갔어요. 

동아대에서 학생들과 사진찍으면서 내려오고 계시더군요. 
힘내시라고 편지써드리려 했는데  그것도 어찌어찌하다 카드에 간단하게 악필로 적어 드리고 
상황봐서 사람 수 적고 시간 괜찮으신 것 같으면 책에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준비한 것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일정이 많으셔서 시간이 촉박한 것 같았어요. 

본래 다른 곳에서 연설하시려했는데 동아대 앞에서 최인호,오창석 후보와 함께 연설하시고 
바로 내려오셔서 악수하시고 사상구로 가셨어요.  

내려오실 때 비타민제 드리고 악수했는데 어느 분 말씀처럼 손이 참 보드랍더군요.
따뜻한 마음이 손에서도 느껴졌어요. 

덕질하기로 마음 먹은 것 배재정 의원 유세현장도 따라갔는데 
우와!  사람도 많고 호응도 좋고 사진찍자고 사인해달라고 부탁드리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문재인,배재정 의원님 춤도 보고  확실히 사람이 많고 호응이 좋으니 문재인 대표님도 더 신나게 연설하시고 
배재정 의원 세월호 이야기 하실 때 눈물나와서 참느라 힘들었어요.ㅠㅠ 

연설끝나고 혹시나 사인받을 수 있을까했는데 
마문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치 빅스타 팬들에게 둘러싸인 것처럼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가시는 모습 보고 집에 왔어요. 

10대 때 좋아하는 연예인 온다고 친구들과 쫓아가서 얼굴한번 보려던 그 마음처럼 정치인 덕질을 할줄이야. 
돌이켜보니 정치인 얘기하고 좋아한다고 할 때 은근히 남들 생각,시선 신경쓰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젠 내가 생각한대로 남들 신경쓰지말고 응원하고 지지하며 살아야겠다 싶어서 두 곳을 다녔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하네요. 

막 찍어서 사진구도도 화질도 별로지만 올려봅니다. 
햇빛이 강해서 오창석 후보 실물보다 못 나오고 앞에 계신 분 피해 찍다 사진에 잘 담지 못했어요. 
막 사진이라 죄송! 

야당 지지자분들 힘내시고 지지율 여론조사 생각말고 내 지역 내가 생각한 후보 찍어주면 그 후보가 될겁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고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가능성도 높아지니 힘냅시다. 

마지막으로 동아대에서도 사상구에서도 문재인 대표님 응원하는 멋진 중절모 쓰신 할아버지 계셨는데 
덕분에 분위기도 업되고 제 마음까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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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루한 내 폰 안의 빛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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