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하냐 이중스파이노릇을 하냐 단 두가지 뿐입니다.
이걸 빠르게 캐치한게 이상민이죠. 홍진호팀은 전혀 배신할 기미가 한명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은근슬쩍 발을 들여다 놓죠.
너무 빨리 임윤선한테 의심당하니까 이중스파이로 바꾼 것이고요. 이은결 역시 마찬가집니다. 홍진호팀은 전혀 배신할 것 같지 않고 만약 자기네팀에서 배신자가 없다면 순전 운빨게임이 되버리는데 승부를 확신할 수 가 없죠. 그래서 확실하지 않은 자기팀 승리를 택하느니 상대팀한테 승리를 몰아주고 데스매치로 본인이 원하는 대상을 보내기+ 본인 보호해주기를 요구 한겁니다.
이번화는 사실 구조상으로 배신이 어렵지만 배신이 나와야 승자가 나오기 때문에 데스매치 역시 스파이 보호하는 선에서 해달별 같은 정치겜이 나왔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화는 데스매치 전혀 몰랐는데 4화는 개인적으론 어느정도 살짝 감이 오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