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바보의 독선적 조치로 결국 시게는 고사될 것.
게시물ID : sisa_706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3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06 02:45:33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건 나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기본적 욕구가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시게가 오유에서 분리되며...(베스트, 베오베뿐 아니라 최신글에서조차 분리되었다.)
어느정도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되었으므로,
조회수가 대폭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글을 올리고자하는 욕구가 줄 수 밖에 없는것이고~
몇몇 분탕종자들이 유입되어 어그로짓을 한다면, 지금까지 다양한 유저들에 의해 걸러지던 시스템이 사라졌으므로~
휘둘릴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남아 있는 글 쓸 욕구조차 사라지게 될것이다.

아고라가 그러했듯... 시게는 혼탁해질 것이고, 시게유저들은 상식적인 다수의 옹호없이 홀로 저항하다 제풀에 지쳐 떠나갈 것이다.
물론, 남아서 끝까지 시게를 사수하는 이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일 수 밖에 없다.

결국, 몇몇 골수와 골수만이 남아 전쟁을 치르는 그들만의 리그, 갈라파고스 군도화~

오늘 바보의 선택은 분명하다.
그는 명백하게 시게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오유가 어느덧 최대 진보사이트의 성지가 된 현실 부담스럽고, 그리고 주위에서 오는 압박에 굴복하고 타협한 것이다.
그래서, 아무런 소통도 설명도 없이 긴급조치 실행하듯 시게분리를 단행한 것이다.

사실, 설명을 한다해도 바보가 시게 분리를 고수한다면 시게의 고립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결국은 뒷방 늙은이 신세로 내쳐졌다가 분란속에 결국은 고사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물론, 시게를 반대하는 이들에겐 납득되지않겠지만...) 우리의 외침은 이렇게 묻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갈곳이 없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