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죄인입니다.
시사에 관심이 많고 시국이 개판이라 분통터지는 이마음을 풀 길이 없어 나와 같은 사람들의 글들을 추천했을 뿐인데도 그 숫자가 많아 다른 오유인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기에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는 폐족입니다.
솔직히 이정도 목소리가 나왔으면  무언가라도 바뀌어야 하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고 밖은 아직도 무도한 자들이 활개를 치는데 다른 분들이 보면 능력도 없는 주제에 시끄럽기만 하다고 여겨지기까지 하는 우리는 전쟁에서 패배한 폐족입니다.

겸허히 받아들입시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