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에서 굳이 뒤통수를 치려고 한 이유는 자신의 사기꾼 케릭터 때문인듯.
이은결이 올인에 대해 언급하자 자신의 사기가 먹혔다고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 간다'라고 하지만
이은결이 이미 노홍철을 못믿고 분산투자를 하자 아쉬워해하는 모습은
이은결을 속임으로써 지니어스에서도
자신의 사기꾼 케릭터를 정착시키려는 시도를 실패하였기 때문으로 보여짐.
솔직히 친목으로도 말이 많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이 사기꾼 케릭터를 정립시키기 위해
이은결의 두통수를 또 치려고 했던 이 행동이 너무 잔인하게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