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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선배님들 결혼식때 부모님 모시는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wedlock_7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돌이
추천 : 3
조회수 : 120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2/19 03:38:37

 안녕하세요! 주변에 조언을 구할곳이 마땅치가 않아 글을 쓰게 됐어요.

 먼저 결혼하신 입장에서 혹은 주변에선 이렇게 한걸 본적 있다~ 하고 얘기해주셔도 정말 감사할거에요!


저는 이십대중반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자취를해서 부모님과 같이 산 기간자체도 길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 이혼하셔서 원수사이고, 아버지는 재혼하여 새 가정이 있습니다.아이도 있구요 .

엄마와는 4년정도 같이 살았지만 제 심정으로는 정말...하루도 보기 싫은사람이자 너무 안타까운 사람이에요.

식 자체는 주변 지인과 시부모님 , 도련님 까지 해서 3-40명만 모셔 소규모로 할건데.. 문제는 어느분을 모시느냐 입니다..


몇년전에 엄마한테 결혼할때는 아버지손 잡고 입장하고싶다고 했을땐 흔쾌히 오케이 하셨으나..알콜중독이 심해서

그런말을 자기가 했던것도 기억을 못하거나/못하는척하거나/ 아버지 얘기만 나오면 꼭지가 돌아가요..

그럴거면 니애비한테 가지그랬냐 이런식으로요 ㅠㅠ 결국 지난 추석부터 연락 끊고 살고있고 가능하면 평생 얼굴안보고

살려고합니다. 제얼굴에 침뱉는격이라 그간 있던일 다 얘기하기도 부끄럽네요;


솔직히 친엄마고 아버지고 아무도 안모시고싶은데 그러더라도 혼인신고 할때 문제가 전혀 없을까요?

저번에는 제가 성인이 된 이후인데 제동의도 없이 등본 주소를 옮긴다던지..해서 놀라기도 했어요..이렇게되면 결혼하고 혼인신고후에

저희집을 찾아와서 무서운일을 당하진 않을까요?

어떻게하는건지 이혼한지 한참 지난 아버지쪽 친인척들 개인정보들까지 서류로 뽑더라구요. 그걸 아니까 남자친구와 서류상으로 묶이는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요약

1.이혼한 엄빠 결혼식에 안불러도 혼인신고시 불이익 없을까요?

2.혼인신고는 가능하더라도 제 인적사항을 엄마가 발급받아서 볼 수 있나요?

 >>절차상 안되더라도 시골같은데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뽑아준다는데도 있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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