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미친듯이 달릴 수 있는 작품을 만났내요!
이런류의 하드보일드 액션이 완전 취향이라서 (근미래 SF, 디스토피아 기타등등)
액션도 좋고, 새계관 설정도 맘에 들고, 캐릭터 설정도 나쁘지 않고...
간만에 수작하나 감상한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의 촛점이 좀 왔다 갔다 한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
주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건 닮은 꼴이지만 양립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과
비인간적이지만 악이라고 치부할 수만은 없는 시스템을 받아들이냐 마냐 인거 같은대
전자는 약간 흐지부지하고 후자는 찝찝하게 끝나서...;;
각본 우로부치 답게 거유따윈 걍 죽여버리고.. 빈유는 죽이진 않지만 계속 굴리고
뭐 전채 적으로 최근 3개월 내에 본 애니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드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