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말하자면 제목 그대로 에요...
서울에서 잠깐 IT 회사를 다니다가 부득이하게 교정치료 및 라섹 수술차 몇개월 쉬다가
집근처 지방으로 회사를 옮기고 다닌지 이제 2달 되가는데
다니는 회사에서 몰도바에 여러 가지 IT 구축 사업에 뛰어 들게 되서 현지 법인을 세우고자 하는데
거기에 PM 팀장이랑 엔지니어를 보내려 하는데 저한테 적극 추천 하시더라구요;;
(저는 엔지니어로 가게 됩니다.)
최소 1년 정도 가게 될 것 같은데 여자친구도 있는 상태이고...
가까운 이웃 나라도 아니고 지구 반대편으로 갈려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회사 에서는 제가 간다는 확고한 결정만 내리면 보낼려는 생각같은데...
휴 가는게 무턱대고 좋은건지 아니면 조금 더 고민을 하더라도 한국에 남는게
그리 손해 보는 행동은 아닌지 머릿 속이 너무 복잡해서 털어 놓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