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은 종종 끓이지만, 된장찌개는 거의 끓여 본 적 없어서 괜찮게 나올까 싶었는데 잘 나왔네요><
찌개가 맛있으면 다른 반찬은 없어도 잘 먹기에 아무것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있는 재료로 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제대로 된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 오면서 두부, 애호박, 버섯들을 사와서 만들었습니다.
다만, 사오고 나니 집에서 또 애호박이 발견 ㅜㅜ... 갑자기 생각난 요리를 할 때는 냉장고 체크가 안되는 게 문제네요..
전에는 된장찌개가 잘 안 돼서 그냥 된장은 국만 끓였었는데..이제 찌개도 종종 해먹을 수 있을 듯!
두부랑 버섯 마이쪙!!!
아래는 지난주 기분전환용 요리. 라기보단 그냥 고기
소고기도 기분전환에 참 좋은데....가격이 참 기분전환에 좋지 않은 게 단점이네요.
센불에 잽싸게 익혀 먹는 살살 녹는 고기..!
생각지 못한 용돈이 생겨서 기분전환으로 사와서 먹었습니다.
덤으로 육회용 고기도...파절이는 언제나 고기 곁에 따라오는 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