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 identity 는?

타커뮤니티와 오유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시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유머였지만 젊은이들의 시대상의 답답함을 시사를 통해 참여라는 의식의 전환등이 있었던 과정을 반추하다 든 생각입니다.)

베스트의 50%정도가 시사이며, 댓글부태의 억지베스트를 스킵하고 본다면 분명 50% 이상 일 듯 합니다.

사견으로는 그만큼 현재가 미래에 대한 위기라는 점을 느끼고 있다는 거죠.

이 곳은 유머의 시발점에서 시작해 시대상이 반영되어 인터넷2.0 (컨텐츠가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시대처럼 오유는 그 흐름대로 흘러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사베스트 분리는 컨텐츠감소 및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동안 오유의 identity 는 무었이었을까요? 단지 제 사견일까요?

와알라이쿰

2016-04-06 11:01:21추천 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2010~2011년도에 시게 유입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성장한건데
이건뭐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고 해야되나 암튼...

개인적으로 2010~2011년도 이쯤에 오유를 보면 지금도 그렇지면 타사이트 창작글에 의존해왔어요
오유 스스로 만들어낼 능력이없어서 거의 대부분 게시글이 지금도 유머게 보면 거의 타 사이트 의존도가 높은데
시사게시판는 자기 의견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자체생산이 많았습니다 진짜 그 당시에 보면 자체 생산물이라고
시게 정도였는데

진짜 오유의 정체성은 시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단순히 시게부심이나 그런게 아니라
대외적으로 오유가 알려진 계기도 정치 시사 때문이였어요 그렇지 않고선 각 정당 의원들이 오유를 왜 옵니까
오유만큼 정치여론에 민감하고 지지자들이 많은곳이 별로 없으니까 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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