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임용되고 첫 제자들인데 엄마따라 투표소 가봤냐고 물었는데 가본 학생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많이 놀랐지요,. 전 부모님과 어릴적부터 매번 따라갔었는데.
그래서 투표소 가서 투표소 앞 간판이 나오게 부모님과 인증샷 찍어오라는 숙제를 내줬어요. ㅋ
35명 중에 25명 이상이 찍어오면 피자를 쏘기로 했습니다.
역시 꼬맹이들이라 합성하자!, 한명이 여러장 찍어서 돌려! 라는 식의 실없는 소리를 해대지만
벌써 한 녀석이 카톡으로 보내왔네요.. ^^
25명이 넘으면 당연히 좋고, 안 넘어도 좋은 이 불편한 진실....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