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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집의 추억<역시나 펌>
게시물ID : humorbest_70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七사망라면七
추천 : 20
조회수 : 154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20 22:13: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22 22:31:39
중학교 2학년때  
어머니께서 저녁 사먹으라고  
남겨주시고 간 돈 4000원으로  
맥도날드 안가고 기껏 짜장면 곱배기를  
시켰는데  
배달하는 넘이 단무지를 안가져왔다.  
하는 말이 더 가관  
" 그냥 드세요 "  
빨랑 커야지 하고 우유를 마시기 시작한때가 이때 ㅠ.ㅠ  


고3때  
야자전 저녁시간  
학교앞 중국집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는데  
친구가 먹는 짬뽕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  

아저씨 하는 말이 가관  
"요즘 오징어 잡는 놈들 개판이야 ~ 한그릇 다시줄까?"  


역시 고3때  
학교앞 중국집에선 문앞에서 똥개 한마리를 키운다.  
그런데 접시나르는 넘이 날르라는 접시는 안나르고  
맨날 똥개를 쓰다듬고 논다.  
그넘이 개를 만진 손으로 접시를 나르는걸 봤는데  
거기까진 좋다치더라도 개만진 손가락이 짬봉 국물에  
반쯤 잠겨있는건 모냐고... ㅡ_ㅡ;  

플스  
옛날에 짱개집 대부분이 돼지기름으로 조리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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