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예비고3 여학생 오늘 고등학교 방학식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하교를 했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왠 대학생으로 보이는 무리가 다가왔음. 버스얼마나 기다려야하냐길래 5분만기다리시면돼요^^ 하면서 알려드렸음 방글방글 웃으면서... 그랬더니 그 중 한명이 어머!고등학생이시구나~몇학년이세요? 물어보셨음 여전히 방학식하는 날이라 마음이 즐거웠던 나는 방글방글웃으며 고3이요! 라고했음
그러자 갑자기 단체로 "우와!!수고하셨어요! 수능도 끝났겠다 앞으로 재밌는 대학생활하세요! 저때가 제일 좋을때지~~~" 이러는거... 작은 목소리로 "이제 고3이에요.."라고 말했더니 또 갑자기 전부 침울한 표정과 목소리로 "수고하세요...힘내요..열심히하셔야죠.."이러고 가셨음
1년차이가 이렇게 크다는것을 오늘 느꼈음..ㅠㅠ 공부열심히해야지!! 마지막 기회 1년을 놓칠 수 없음 예비고3들 화이팅!!모두 원하는 대학에서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