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는 9년차이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89년 생이구요..


2007년 12월말 제가 당시 고3일때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엉덩이쪽을 받치고 앞범퍼가 내려올때 발이 앞범퍼와 땅 사이에 껴서



몸이 날라갈때 낀발이 빠지면서 인대에 무리가 갔습니다.



인대가 크게 손상된것은 아니었으나 걷기에는 큰 고통이 수반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x-ray 만 촬영후 기브스가 아닌 반기브스를 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서는 기브스로 최소 이주정도는 했어야 한것 같습니다.



반기브스도 1주일정도 하고 풀고, 침을 맞으러 다녔습니다.



한의원을 선택한것은 좋지 않았으나 집근처에 병원이 없는 관계로..



재활을 잘 하지 못하였는지, 쉽게 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6개월 정도 지난 후에도, 조금 오래 걸으면 발목or 발 뒷꿈치에 통증이 호소되었습니다.



10개월쯤 지나니 과격한 운동은 무리지만, 걷거나 살짝 뛰는데 큰 무리는없고



간혹 작은 통증이 느껴져, 가벼운 운동도 하였으나



조금만 격해지면 발목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사고 10개월 후 병역검사를 받기위해, mri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하였습니다.



당시 의사분께서는 4급은 무리지 않을까 하시면서, 



만성 파열 진단을 주셨습니다.



다만, 병역 진단서 종이만 받아서 병역검사를 하러갔더니



신경도 안써주시고, 병무청에선 그냥 3급을 줬습니다.



저도 몸만 성하다면 이왕 가는거 해병대로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 1년 6개월정도 지났는데도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도..



30분정도 걸으면 욱신거리고, 뛰는건 정말 무리입니다.



이래가지고는 현역으로가서 정말 어떻게 훈련받을지 걱정이 태산이네요..



1. 당시에 찍었던 mri 자료를 달라그래서, CD 같은것으로 병무청에 가져가

재검 신청을 해볼까요?



2.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재활이 가능할까요?



3. 제가 볼때 군생활이 불가능한데, 위와같은방법으로 4급판정이 나오지 않을경우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것인가요?


답변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겐 정말 심각한 일이라..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정말 사람한명 살리는셈 치고. 추천좀 눌러주세요..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