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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하니 제일 화나는 점'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thegenius_9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imeoflife
추천 : 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30 21:14:5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09793&s_no=809793&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thegenius
-> 원문

결론 : 홍진호 말처럼 지니어스에 배신은 통용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하는 입장은 명분없는 배신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하는 입장은 게임룰 안에서 정직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것 아닌가요?




----------------------------원문-------------------------------

우리가 데스매치"까지" 책임져 주는 거에요?


이말인 즉슨 조유영이 이은결을 위해 지금까지 계속 책임져줬다는 건데

방송 보면 알듯이 조유영은 이은결 스파이인거 다 까발리고 계속 정보만 흘리고 이은결에게 방해만 되는 존재였음

지 잘못한건 머리 속에 아얘 생각하지 않고 자기는 이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는 망상에 빠진거를 보여줌


쉽게 예를 들면 내가 조별 과제를 혼자 다 맡고 혼자 고생해서 ppt다 완성하고 후배는 카톡 씹고 한번도 도와주지 않다가

발표날 되서 내가 후배한테 양심적으로 발표는 너가 하라고 했는데 후배가 "제가 발표까지 책임져 주는거에요?" 드립치는 거나 마찬가지

---------------------------원문----------------------------


1. 우리가 데스매치"까지" 책임져 주는 거에요?

: 이 말 후에 '은결오빠의 생명을 우리가 끝까지 책임지는 담보였어요? 아니면...' 라고 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가버낫이 데스메치 상대결정하는 과정에서 약속을 지키게 할 목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승리팀 앞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실수라고 생각)

조유영과 22희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줬고(가버낫을 배신하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

따라서 가버낫이라는 사람 자체에게 반감을 갖게된 이은영이

은지원을 죽이게 되는 선택에 대한 어느정도의 죄책감과

가버낫에 대한 비호감(조유영이 22희랑 대화하는 내용에서 '나는 은결오빠랑 했는데 항상 양다리였어'라고 하는 걸로 보아 자신의 성질과 안맞음,

뒤에 있을 게임에 대한 예방의 차원에서 적으로 인식한듯. 또 '나는 그게 아닌것 같아'라고 한다.)으로

22희와 대화를 나눴듯이 승리팀이 있는 자리에서 가버낫을 적으로 만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런 말을 한 것이라 생각.



2. 이말인 즉슨 조유영이 이은결을 위해 지금까지 계속 책임져줬다는 건데

-> 가버낫의 메세지에서 '오늘 한번 승부해 볼테니'와 '은지원씨 하세요'의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 데스매치에서 찍히던 안찍히던

은지원을 보낼 생각이였고, (노홍철 조유영 콩신이 가버낫 메세지 보는 장면. 사람은 옷보고 추측. 메세지를 열어본 시간대와 장소는 애매하나 

게임 중이던 데스매치 선택중이던 크게 상관은 없는듯)

-> 조유영이 가버낫의 행동을(홍철과 상민갓 은지원 셋의 미래 위험성 예측을 통한 은지원 탈락시키기 작전) 보고

'너무 한것 아니에요' '난 이해할 수 없어요' 에서 생각해보건데 조유영은 가버낫의 방식을 싫어하는 듯.

따라서 조유영이 가버낫을 위해 계속 책임져 줬다는 말은 어폐가 있고

조유영이 '우리가~ 주는 거에요?'와 같이 말한 이유는

가버낫의 방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것을 어필하고, 팀원들이 가버낫을 구하려는 노력을 않도록 할 속셈에 데스매체까지 책임져 줘야하냐 말한것이라 생각.
 


3. 방송 보면 알듯이 조유영은 이은결 스파이인거 다 까발리고 계속 정보만 흘리고 이은결에게 방해만 되는 존재였음

: 변호사랑 데스매치 관련 이야기 하고 있을 때 '명분이 있네'라고 한 것은 의도한 말인지 실언인지 모르겠지만 저번 '바보네'와 같이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 이건 당사자만이 알 것이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추측만 가능하지 솔까 시청자 입장에서

편집영상보면서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면 PD 의도대로 되는거 아니겠음? 이거 가지고 '배신이네' '실언이네' 해 봤자

우리가 느끼는 것에 불과 하지 진실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함. 단지 가능성 높은 쪽으로 추측을 하거나

평소에 조유영의 행동거지, 패턴에서 느끼는 감정을 가지고 마음의 결정을 하는거지 그걸 가지고 절대적 진실이라 할 수 있나 싶음.

은지원에게 스파이를 알려주고 변호사 앞에서 정보를 흘린 행동이 가버낫에게 상당히 결정적인 방해가 된 것은 정확하다고 생각.





4. 지 잘못한건 머리 속에 아얘 생각하지 않고 자기는 이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는 망상에 빠진거를 보여줌

: '지 잘못한건 머리 속에 아얘 생각하지 않고'라는 말은 옳다고, 옳지 않다고도 생각. 조유영이 지 잘못한걸 생각 안했다는 말은

1) 변호사 앞에서 명분이 있네 라고 한 말을 실언으로 전제하고 그것을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 것,

2) 가버낫이 배신자라는 것을 은지원에게 말한 것을 배신이라 생각한 것

둘 다 가지고 하는 말인듯 싶은데

애초에 이번 팀은 결속력이 약한게 드리프트 방식으로 모였고, 승리라는 결과물이 확정됨과 동시에 실제로 각자 행동함.

(어느정도 입을 맞추기는 하나 각자의 의견이 갈리고, 각자의 행동근거는 가버낫이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됬고 도움이 될지가 정하는 것이라 생각.)

따라서 승리팀의 개인이 가버낫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은 가버낫의 제안이 갖는 리스크 임과 동시에

적대적인 관계(이두희, 조유영 - 가버낫)에서 이런 제안을 이용만 하고 버리는 것을 계산에 넣지 못한 가버낫의 실수도 있음.

이렇게 따진다면 조유영이 애초에 도움받은 걸 도움이라 생각하지 않고

받기만 하고 보답할 필요 없는 것이라 여겼다면,

가버낫의 입장에서는 조유영의 행동이 배신이겠지만

조유영의 입장에서는 게임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행동을 한 것이라 생각.

홍진호가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통용되는 것'이라 한 말을 인용하자면 조유영은 원하는 것을 달성하고자 배신이라는 수단을 쓴것이라 생각.

가버낫, 홍진호, 전 국회의원 입장에 선 사람에게는 조유영의 행동은 잘못이고

조유영, 22희와 그 외 등의 입장에 선 사람에게는 조유영의 행동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

' 자기는 이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는 망상에 빠진거를 보여줌'이라는 말도 이상한 게

이 판에서 자신이 이기도록 도와줬던 사람을 배신하는 입장은 '도와준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다' 라는 말 자체가 필요가 없음.

애초에 이용만 하고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도와줄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이유는

그 사람의 방식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적으로 만나도 불편하고 아군이 되도 불안하기 때문이라 생각.

망상에 빠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가능성이 있기도, 없기도 한 말.




5. 쉽게 예를 들면 내가 조별 과제를 혼자 다 맡고 혼자 고생해서 ppt다 완성하고 후배는 카톡 씹고 한번도 도와주지 않다가

발표날 되서 내가 후배한테 양심적으로 발표는 너가 하라고 했는데 후배가 "제가 발표까지 책임져 주는거에요?" 드립치는 거나 마찬가지

: 위의 예는 팀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개인의 이익에 따라 구성된 조가 2개밖에 없고 서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다른 조 구성원이 정보를 빼내서 자기 조에게 가져다 준 덕에 승리한 경우

배신한 구성원을 도와주는 각자의 선택과 비교해 볼지는 몰라도

단순히 책임을 다하려 하지 않고 전가하는 경우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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