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이나 바늘, 스탬플러, 샤프처럼 뾰족한 거 생각만 해도 눈이 막 아파서
못 뜨겠어요ㅠㅠㅠㅠ
눈을 찌르는거 같아서 정면으로 쳐다보는 것도 못하겠구요...
억지로 극복해보려고 쳐다보면 눈이 막 시큰시큰 하면서 뜨고 있을 수가 없는 그런 느낌이예요
근데 뾰족한 날 부분을 쳐다보지 않으면 물건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거든요...
칼질을 하거나 샤프 쓰고 할 때 문제는 없는데, 날 부분을 보면서 하는건(바느질 같은) 눈이 넘 아파서
힘들어요.
날이 무섭다거나 공포심이 들지는 않거든요. 그냥 눈이 막 아파서 정면으로 못 보는데...
이것도 선단공포증 그 증상이 맞나요..?
만약 고치려고 하면 정신과를 가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