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하던 여자친구라서.. 힘들게 사귀다가 싸운적도 한번도 없는 여자친구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서.. 저는 영문도 모른채 채이는 입장이 됐습니다.. 근데 이번에 사귄 여자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한 탓일까요.. 원래 제가 가는 여자 안잡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잡았습니다. 그리고 제안했습니다. 우리 100일되는 날까지만 사귀자고.. 100일날 근사하게 보내고 미련없이 남자답게 보내준다고.. 그랬더니 여자친구 저에게 말합니다. 그럼 100일까지만 원래 여자친구로 지내주면 자기 생각안하고 못보더래도 열심히 내할일 하면서 살수 있냐고.. 그래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한날이 어제 인데, 앞으로 100일까진 41일이 남았습니다. 41일동안 정말 좋은추억 많이 남기고 싶거든요.. 그러면 제가 너무 힘들어질까요? 여자친구도 힘들어 할까요? 41일동안 어떤일을 해야할지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