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초등학생일때 친구들끼리 사람 무안하게 하기라는게 유행했어요 그러니까 어떤거냐면 가끔 친구들끼리 친구들 한번씩 들어보고 그러잖아요 만약 한친구가 딴친구를 들어 올리면 정색하면서 너 지금 힘자랑하니? 이런식으로 사람 무안하게 하기를 그냥 장난처럼 했는데 그게 항상 무안함을 당하는 애가 꼭 한명있었는데 그 애가 어느 날 항상 자기를 무안하게 하는 친구한테 껀수를 제대로 잡아서 무안하게 하기를 제대로 날렸어요 그러니까 그 항상 당하는 친구가 옆에서 좋아 죽겠다는듯이 웃으면 "너 무안하지 무안하지?ㅋㅋㅋㅋ" 이렇게 계속 물어보니까 당한친구가 글쎄 이부분에 긁어야 될 글자를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