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대전 리하갤러리 개인전
'완벽한 평면'전시 철수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다른 일정때문에 바빠서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시장에 갔었는데
방명록을 확인해보니 사람들의 이름으로 꽉 차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전을 진행하면서 방명록을 가득 채운적이 한번도 없었고
심지어 제가 매일 전시장을 지키던 전시에서도 방명록을 다 채우진 못했었습니다
정말 뜻하지 않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명록을 확인해보니 오유에서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한분한분 여기에 다 쓸 순 없지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앞으로의 작가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작품과 전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최승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