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동안 살면서 후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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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8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C★
추천 : 3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31 03:41:14

1. 나 좋다고 졸졸 쫓아오는 사람에게

너무 매몰차 보이게 대한 것.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고 말하기엔 너무 늦어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것.

2. 몇 년이 흐른 후에야..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잘 대해 줬다는 것을 깨닫고는

느끼게 되는 묘한 감정들이 나를 지배하게 만드는 것.

3. 이 나이 먹도록 고백 한번 해보지 못한 것.

그것이 사랑의 고백이던

고마움의 고백이던

아쉬움의 고백이던...

그런 고백 한번 해보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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