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사람도 자주 안오지만 그냥 보람차서 적어봅니다.
그런데 조금 불편한게 나름 제 신념이 전부다 기부권으로 받는거였는데요.
이번에 자취하는 누나가 오랜만에 와서 영화권좀 받아달라고 해 영환권을 받았는데..
조금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원래 헌혈을 하는 목적은 사은품을 받으려는 목적이 아니고 남을 돕는다는 순수한 목적이어서
전부다 기부권으로 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100번중에 99번을 기부권 선택해도 이번 선택이 많이 신경 쓰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