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지니어스에서 연예인이 많이 나와선 안되는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9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있다
추천 : 4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31 05:17:35
1.지니어스는 단순예능이 아니다.
 
지니어스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가넷이라는 가상의 화패를 두고 벌이는 고도의 심리게임이죠 심지어 실상금을 걸어놓고 싸우는데 이게 상금이 의외로 어마어마합니다 (시즌 1에서는 7900만원이지만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게임하느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수있음) 단순예능이라면 그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것이 목적이고 여러가지 포멧의 예능들도 결국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것이 목적입니다, 그에 반해 지니어스는 재미도 재미이지만 출연진들 사이의 고도의 심리싸움,허를 찌르는 반전이나 복잡한 게임속에서 필승법을 찾아내고 승리하는 모습속에서 재미를 찾는 게임입니다, 그냥 상황설정하고 콩트하거나 쌩고생하는거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는 그런 게임이 아니죠.
출연진들이 게임을 하는것을 보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게임을 분석하고 실제로 자기가 그 상황에 있는것마냥 몰입할수 있게 하는것이 지니어스입니다
말하자면 '게임을 잘하는'사람이 '방송을 잘 살리는'사람보다 더 중요하다는것입니다.
 
2.지니어스는 심리싸움이다.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안에 몇시간동안 갇혀서 게임을 하다보니까 여러가지 모습이 나올수밖에 없고 지니어스의 게임들 또한 이런것을 유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의 특성상 조금만 실망스러운 모습이 나와도 일반인들보다 더 욕을 먹을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지니어스에 나온 연예인들에게 더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는것은 아무래도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들 본연의 모습이 나온다는것을 시청자들도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3.연예인 출연자에 대한 요구치가 높다.
 
지니어스에 출연한 방송인중 최창엽이나 재경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이 큰 이슈가 되었는데
성규나 이상민처럼 판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경우와
박은지,김구라처럼 지나치게 감정적인 모습이나 게임내에서의 태도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이슈가된 경우등이 있죠
두경우다 적어도 지니어스의 시청자들 사이에선 매우 큰 이슈였고 이 둘을 기억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방송인들이 판을 망치는 경우에는 김구라의 악몽이 떠오를것이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규처럼 하지못하면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연예인 출연자들은 방송인으로서 예능도 해야되고,게임도 정말 잘해야되고,그 와중에 자신의 인간성을 드러내서도 안됩니다 말하자면 연예인들은 나오는 순간부터 손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