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모순되는 것들은 없는가, 검토해 보는 거죠. 자기검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베오베에 불만 사항들로 나온 것들.
나는 카더라식 글에 그 특정인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추천을 던지고 있지는 않은가.
대세에 반대하면, 분탕질로 무작정 몰고 있지 않은가.
지역 감정조장에 박그네 찍은 노인비하하고 있지는 않은가.
분리찬성글에 어떤 분이 언급하길,
특정 정치인 사진만 올렸는데, 베오베가고 눈물이 난다는 댓글이 달려 있는 걸 보고 성토하던데.
어떤 정치인을 보고 감정이 이는 건 다른 사람들도 그럴 수 있다는 거죠.
특히 노인 분들 그럴 수 있죠. 박그네 불쌍해 하는 건 제 어머니도 그렇고. 뭐 그렇다고 조롱하겠습니까.
정보가 없고, 통제된 사회에서 살던 분들이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있었던 같은데, 기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가 그랬다면 여기 조회수에 상당하는 추천수가 박혔겠죠.
운영자가 이유의 글을 먼저 올리고 의견을 물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