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현재 22살의 건장하기보단 게으른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저또한 오유에 자주 놀러와서 많은걸 보고 느끼는 네티즌이구요. 저 또한 인터넷소설에 많은 부분이 관련되어 있고 제가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에 대한 악플 비난 비방 어떤것이라도 다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 되어있으니 편하게 써주시길..)
전 현재 다음 카페 커뮤니티에 인터넷소설닷컴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중 ⓘⓢ●-은령 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놈이죠. 운영을 시작해서 지금것 많이 키워왔고 한창 인터넷소설이 뜰때부터 귀여니양이 대학입학으로 인해 찬반이 오가는것도 봐왔구요.
제가 인터넷소설을 알게되었던 때가 귀여니양의 늑대의 유혹이라는 소설이 인기가 많았을때입니다. 저도 그 소설을 우연치 않게 읽게 되었고 처음엔 저또한 어마어마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지요. 허나 대부분의 인터넷소설이 비슷한 구성에 비슷한 스토리진행 심한경우엔 기승전결의 원칙마저 무시해버리고 쓰는 글도 많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소설을 쓰는 모두 다 그런것은 아니라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자신이 노력하고 고생해서 소설을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인터넷소설들도 현재 서로들 이모티콘 자제와 외계어 자제를 하고 있다는걸 알고계시는지요. 저또한 저희카페에서 최대한 이모티콘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억제 시키고 외계어는 완전 삭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현재의 인터넷소설을 봐주세요. 아직은 다들 나이가 어리고 소위 말하는 글에 대한 감각은 적습니다. 허나 자신이 쓰고 싶기에 자신이 생각해낸 스토리 이기에 여러사람들에게 평가받기위해 올리는 글들을 "맞춤법이 맞지않다", "소설의 전개가 어색하다" 그밖에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무작정 매도하고 매장시키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다시쓰고 여러사람들의 정상적인 비판이 따른다면 언제든 수정되고 고칠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과연 13~15살 정도의 나이에 글을 쓴다라는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앞으로 이 어린작가들에겐 살아온날보다 살아갈날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에 한번 이런일을 당했습니다. 어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차마 어디라고는 밝히지 못하겠습니다. 현재도 어마어마한 활동을 하고있는 커뮤니티죠) 제가 인터넷소설카페에 속해있다고 하자 아무런 이유없이 인터넷소설카페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말그대로 매장을 당하였죠.
정말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무조건 인터넷소설이 나쁘고 역겹고 짜증나는 소설이라고만 단정하시고 욕하시는분들......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고 말을 해주실순 없었는지요.
아직도 가끔가다 그때의 글들 기억납니다. "남자가 되어가지고 그딴 x 같은 글들이나 읽고 관리하고 자x졌냐." "저 쉑 평소에 x같은 행동만하는 왕따같은놈 아니냐." 전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다른사람들과 똑같은 대학에 들어가서 생활을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무조건적인 몰아세우기가 너무나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여니양이 대학에 갔기 때문에 소설도 아닌 글나부랭이가지고 성대에 갔다는것 이거 하나만 보시더군요.
여기서 바꿔생각하면 만약 성대에서 받아준다고 안했고, 성대에서 먼저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과연 귀여니양이 욕을 먹을정도로 그렇게 크게 번지고 제가 겪었던일을 겪을수 있었을까 하는 점 말입니다.
무차별적인 매장 비난은 한사람에 가슴에 비수가 된다는것을 기억해 주세요.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이 글에 대해 다른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실껍니다. 이세상에는 60억의 사람이 있다면 60억의 가치관이 있을지언데 어찌 무조건 이해해달라는 말을 제가 감히 하겠습니까? 다만 일부 어리석은 몇몇 때문에 전부를 매도하는일만큼은 자제해주세요.
이글에대한 어떠한 비판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
다음카페 인터넷소설닷컴 운영자중 한명인 ⓘⓢ●-은령 이란 닉네임을 가진 제 개인의 입장임을 밝히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