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대문은 오늘의 유머인데,
막상 들어와서 베오베라고 있는 곳에,
정치적인 이슈만 가득하다면,
일단,
유머를 찾아 왔던 유저의 입장에선...뭥미??? 입니다.
시사를 유머들 사이에 끼워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유저들이 지적했듯이,
베오베의 절반가량을 시사게에서 점령을 해버린다면,
그것은 유머를 찾아 온 일반유저들(비로긴유저 포함)을 쫒아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시사를 멀리했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시사를 받아들이긴 힘듭니다.
뭐 나 같은 경우는 워낙에 별나게 살던 놈이라,
대구에 살면서도 서울의 경제가 어떻고 저떻고 그런 거나 보는 사람이니,
열외로 치고....
웃음을 찾아 오늘의 유머에 온 분들에게
유머코드를 심어줄 수 있는 그런 베오베가 있다면,
유저들의 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를테면,
사탕 일곱개 그 다음에 쓴 약 하나... 뭐 이런식으로....
그렇지만,
이건 누구 하나가 인의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특히,
이런 선거철에는 돈 안들이고 여러사람들에게 이슈를 퍼트릴 수 있다면 이용하려 드는 정당분들도 계시고...
오유는 기본적으로 유머를 졷는 곳이죠.
특정한 누군가가 컨트롤을 한다면 독재가 되겠지만,
시사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합심한다면,
그래도 어느정도의 효과는 얻으리라 봅니다.
시사를 보기 위해 오유를 이용한다는 분도 계시곘지만,
타 게시판에 가셔서 베스트로 밀어주세요.
특정 게시판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이 시사인 것으로 보이네요..(데이타 보니까..)
물론 특정 이슈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으면 한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한번 피식 웃는 웃음을 찾아 오신 분들에게 웃을거리는 만들어주자고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