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수는 B형이 좋아최 감독은 혈액형으로 얼추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B형은 성취욕이 강한 반면 O형은 성격은 좋지만 덜렁거리고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 최 감독은 중앙수비수 김영권(광저우)에 대해 “팀에서 주로 지배하는 경기를 많이 한 선수다”고 평했다. 그는 이란전을 앞두고 김영권에게 “오늘은 상대공격수 붙여서 드리블하지 말고 애매하면 걷어내라고 했다”고 조언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김영권은 단 한차례의 치명적인 실수로 이란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김영권은 새파랗게 질려 초죽음이 돼 있었다. 최 감독은 “악수하고 괜찮다고 했는데 쉽게 지워지진 않을 것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영권은 O형이다.
출처는 동아일보 박상준 기자네요
큰따옴표 붙어있는 부분이 최강희감독이 직접 언급한 부분임. 그 부분만 읽어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부분임. 나머지는 기자가 덧붙인거. 여기에 낚인 윤석영도 멍청하지만 이 기사는 대놓고 논란 일으키려고 작성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