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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는 이제가 시작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0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와아악
추천 : 2/4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21 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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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자입니다. 문재인 뽑으란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문재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고, 문재인이 아니라도 여성단체의 정계 장악은 이미 끝난거나 다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효표가 2030남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어떻게든 모여서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전달해야합니다.

여기에 그런말이 많더군요. 한달간 의견 전달했는데 모두 씹혔다고.
솔직히 저는 어리광 같습니다. 여성단체가 지금까지 오는데 아무리 짧게 잡아도 20년입니다. 20년간 쌓아온 적폐를 고작 한달만에, 그것도 단체를 조직해서 행동한것도 아니고 문자와 전화 조금 한거가지고 해결되길 바란다니요?

여성단체를 너무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요. 여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못해도 제1야당인 민주당을 장악하였고, 나머지 원내 정당중에서도 자유당을 제외하고는 영향력을 끼친것으로 보이는 여성단체가 앉아서 글 몇개 쓰는걸로 사라질까요?

이들이 더욱 무서운건 나빠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페미니즘의 실체가 대부분 밝혀졌지만, 여전히 현실에서는 "좋은 페미니즘" 프레임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승민조차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시대입니다.

하다못해 서명운동이라도 해보세요. 여성할당제 반대한다고. 글 적당히 잘 쓰고 주요 사이트에만 뿌려도 수백개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요새는 인터넷으로 서명받는 일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거 전달하는게 문자 전화하는것보다는 더 도움이 될겁니다. 물론 문자 전화라도 하는게 여기서 글만 쓰고 있는것보다는 더 도움이 될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평등은 중요도가 4번째 정도밖에 되지 않는지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은 없습니다. 당연히 페미들이 날뛰는건 싫지만, 더 중요한 문제가 해결된다면 페미들이 날뛰는것 정도는 봐줄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성평등에 어긋나는 페미니즘에 반대되는 운동을 한다면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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