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영국의 군대 및 병역에 대한 태도/생각의 차이

* 먼저 한국은 남의 집 귀한 자식이 군대에서 다쳐도 군 병원이 그닥 노력을 안하는지 민간병원으로 가게 만들고 그나마도 편하게 나가서 치료도 못받게 ... 거기다가 내 돈 꼴아박아서 치료해야... ㅡㅠ;

* 한편, 지구 반대편 영국, 현재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2차대전때 운전병 및 차량 정비병 ( 계급 : second subaltern 즉, 소위) 으로 근무, 당시 공주의 신분으로 편히 지낼 수도 있었으나, 군에 몸담을 정도 였슴. 아무리 나치 독일과의 급박한 전쟁중이라고 해도, 엄연히 여자 그것도 공주의 몸으로 일반 남자 사병들에게나 시킬 법한 차량 수리까지 직접 하심. ( 물론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과의 총력전 상황이라 영국에선 일손이 모자라 여자들에게도 험한 일까지 시키는 상황이긴 했슴.) 한국의 이른바 지도층, 특히 집권당인 개누리당 새끼들이 온갖 희한한 방법을 통해, 본인이나 자식들의 병역을 기피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가 되는데, 참 이거 보면 정말 자괴감이 든다. 한국은 정말 지도층이라 자칭하는 것들이 얼마나 개쓰레기인지 알만하지 않은가?

* 밑의 사진 출처 :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149307/Ever-seen-The-Queen-change-car-tyre-Unseen-pictures-Her-Majesty-serving-World-War-II.html

* 공주였을 때에도 다소 풍채가 좀 되는 분이셨군요. ㅋㅋ 위 링크 눌러서 보면 엘리자베스 여왕이 공주 였을 때 군복무를 하면서 찍은 다른 사진들을 더 볼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을 좀 더 해보니, 엘리자베스 공주(당시)가 차량 밑에 들어가 얼굴에 기름 묻은 상태로 차량정비하는 사진도 보이는데 그건 사진의 해상도가 별로라서 여기 올리진 않았습니다. 의심스러운 분은 직접 확인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