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와 같이 자취하는 중입니다. 일요일날 자고 일어나 눈뜨니 점심때길래 밥 하기도 귀찮고 해서 피자를 시켜 먹자 했죠 집과는 그리 가깝다고 할수 없는 피자가게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 했죠 (가까운곳에 피자가게가 없기에) 그리곤 15분 정도 지났을까..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그리곤 몇분후 2번정도의 전화통화를 하고서야 배달 하시는분이 집앞에 오셨습니다.. 비를 아주 제대로 맞으셨더군요..홀딱 -_- 그리고는 저를 보시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이고 죄송해요 깜빡 하고 피자를 두고 왔네요" (그럼 도대체 멀 들고 오신거에요;;) -_-;;;; (그래도 다시 10분정도 피자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 (아줌마.. Sorry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