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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도 비슷한 공약이 있건말건 관심없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0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kenC
추천 : 5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1 23:35:35

제가 믿고 지지하던 문재인 후보가 저딴 걸 공약이라고 내놨다는 게 분노스러운 겁니다.

재차 말씀 드리듯이 저는 딸이 있는데, 안철수가 학제개편안 저런 소각쓰레기를 내놔도 화 안냅니다. 제 딸아이 나이가 그 학제개편안에 걸리는 나이인데도 화 안냅니다. 왜냐,

애초에 지지를 안했으니까요.

근데 이건 다르잖아요. 문재인 후보, 저는 정말 좋아했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렇게 믿었던 사람인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데. 오죽이나 좋은 사람일까. 그리고 보다보니 진짜 좋은 사람이라 그렇게 애끓이며 지지하고 여론조작에 분노하며 좋은 일에 같이 웃었는데.

그런 사람이 저런 공약을 들고나온 거에요.

그래서 더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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