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터 좋아 하게 된건 아니구요 
처음앤 이미지가 안좋았어요
주방에서 일하다가 괸찮은 동생이 생겨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여자애가 "멍청하네" 라는 소리를 들어서 직접적으로 얘기는 안하고 
그 남자에게 어떤 개cxx가 너보고 멍청하다는데 죽여 버릴까..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근데 하필 지금은 그 애를 좋아하게 된거에요 ㅠㅠ
그 동생이랑 같이 좋아하게 되서 그놈도 속 끓이고 저도 화장실 가서 쳐울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당시에 주방장이었던놈도 마음에 있는거 같아서 그만 뒀는데 알바로 와서 괴롭히는거 같아서
대놓고 꺼지라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주방에서 제가 거의 실세라 나름 모든 직원분들이 응원해주고
그 애도 그렇게 반응이 나쁘지 않는데 제대로 사과도 하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다가 어영부영 지금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제가 짝사랑 하는
그런 상황이 됬습니다 
주방장 자리도 곧있으면 할꺼 같은데 "사랑" 까지 찾아와서 너무 힘드네요
용기를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