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자친구는 양식을 싫어하고 한식을 고집하는 토종 입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가씨들 답지않구나~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13년 마지막 밤을 기리며 간단히 맥주한잔 하자~
요러면서 안주를 가지고 갈수있는 호프집을 갔습니다.
가서 시켜먹으면 비싸기만하고 입맛에 안맞으니까~
호프집 근처 마트에서 서로 안주로 먹고싶은 먹거리 두개씩 고르기로했지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여자친구가 고른 안주는 바로!!!!
(참고로 과자는 제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