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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성동을 선거관련 요즘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sisa_707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음대통령은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07 14:58:19

전통적으로 14선을 해온 집안의 아들이 엄청 고전중입니다

알아요...정호준이 존재감없었고 각종 의혹사건들로 까일만큼 까여야 한다는 사실을~~

이곳 여론 동향보면 지상욱 후보...쩝!!! 마누라 안내세워도 45프로나 되는 압도적 지지로

현재 넘사벽입니다...

전략공천했다던 이지수후보님이 현재 3위입니다

정호준이 2위 1,2위를 합쳐도 지상욱을 넘지를 못해요

한가닥 희망이라면 후보단일화인데...이것마저 어제 양쪽이 다 문자 보내온 걸 보면

서로탓만 하면서 벌써 깨졌더군요

그냥 내가보기엔 지상욱의 어부지리 당선인데...

솔직히 이번 선거 투표할 생각 사라졌습니다

서울 중구거주자의 대다수가 머무르는 신당동은 정말 낙후된 정도가 아니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면 지방 중소도시보다 못한 거주환경에 가끔 놀러온 친구들이 놀랍니다

동네가 왜이리 후지냐고....

이곳은 이지수님같은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닌 복지나 도시공학 전문가가 필요한 동네입니다

지상욱 후보가 도시공학 전문가 답게 이 아픈곳을 잘 찌르면서 들어옵니다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어요...

신당동이 웃긴게 낙후는 되어 있으나 거주자의 지적능력및 소득 수준은 중산층이상입니다

정호준이 버틴것이 선대부터 이어온 돈독한 조직력이었는데...

국민의당으로 날라버린 이후 이곳 뿌리깊은 야당 지지세력 조차 갈라서 버렸네요

딱잘라 말할께요

전략공천 실패입니다.... 이지수님의 능력을 다른 곳으로 돌렸어야 해요

공천위에서 탁상행정만 하니 결국 지역에 맞는 후보를 못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지금 심정은 사람은 정호준 찍고 정당은 더민당 투표하는 것이 그나마 사표를 줄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살면서 그동안 수많은 선거를 치뤘지만 이번만큼 자괴감 드는 경우는 첨이고 흥미를 잃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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