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중요한 마지막 한주에 호남을 가는건 좋지못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해봤자 본전치기입니다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종편, 언론들이 호남하고 화해했다고 써줄까요?

 

나쁘게 썼으면 나쁘게 썼지 결코 좋게 써주지 않을거라고 보고요 계란이라도 한번 맞아봐요 언론에서 어떻게 써댈지

 

계란 맞으면 동정표가 온다고요? 호남에서는 그럴지몰라도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구에서는 치명타입니다 (종편에서도 이걸 노리는거고요)

 

문대표가 호남 안간다고 문대표를 좋아하는 유권자분들이 더민주를 안찍을까요?

 

그 시간에 차라리 pk지역을 더 돌아서 pk쪽에 의석수를 많이 가져오는데에 노력을 다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pk에서 많이 당선시키는게 오히려 문재인을 인정하게 만드는 부분 아닌가요

 

대선도 아니고 총선에서는 조금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는 김종인이 정계은퇴한 분이라고했다고 했던 손학규를 갑자기 정중하게 데려오려고 하는 것과 어느정도 맥을 같이합니다

 

김종인이 문재인보고 광주가지말라고 한것은 호남말고 그시간에 pk에 주력하라는 의미로 한 말인 것 같습니다

 

야권의 대권주자로는 문대표, 박원순시장, 안희정도지사 이렇게 셋정도만이 있는데 박시장이랑 안도지사가 공직에 있는 상황에서 자유로운 몸은 문대표밖에 없고 사실상 원톱 체제였는데 혹시라도 호남가서 안좋은일로 타격을 입으면 문대표에게는 엄청난 치명타가 될 것이고 죽어있던 손학규를 살려내게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문대표가 호남에 가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 혹시라도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책임을 꼭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