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치에서 아무리 배신이 난무할 수 있다지만 철수만큼 미친짓을 할 수 있을까요
첫째, 지난 대선에서 결과 나오기도 전에 미국행.
둘째, 자기가 공동대표로 있던 당을 탈당하고 창당해서 하는 짓이라곤 양비론.(그 사이에 있었던 일도 포함)
셋째, 지난 대선 이후로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법안 발효를 해서 사람들 기억에 남긴 적이 있었는가?
도데체 이게 무슨 정치인인지요, 정치 잡배지.
하아 정말 저런 사람을 믿고 마음속으로라도 지지했던 제 자신이 미울만큼 싫네요.
게다가 저런 사람이 지금 당선 가능성이 지역후보 중 가장 높다니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절망스럽습니다.
진짜 만약 저 지역구 주민이라면 가슴을 치며 1번 뽑고 싶네요.
저 인간이 예전에 탈장하며 '정치에 대해 잘 알겠고 앞으로 정치하겠다' 라고 말한 순간 타락의 끝을 달리겠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최근까지 해온 행보는 상상 이상인데...정말 어이가 없어서 지금 헛웃음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