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설명해도 안될거야' 둘째는 '모르면 모르는 사람이 배워야지 우리가 설명을 할 의무가 있나'
이 정도인것 같습니다.
사실 전자는 저도 자신은 없습니다.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소 닭보듯 하는게 애니 보는사람 안 보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오타쿠 오덕후 거치면서 애니보는 사람을 뭐 보듯하기 시작했죠.
둘째는 피해를 생각해보는 의미에서 소수의 입장에서 다수에게 할수있는 배려가 먼저 설명하고 알리는 것이 아닐까요. 다수의 폭력때문에 먼저 설명하자니 협박이랑 다를게 뭐냐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 굴복하는 모양새가 싫어서 설명을 하지않는것도 분명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저는 오유 특유의 콜로세움 분위기와 애니를 보는 분들이 조화된게 아주 멋져보입니다 상식적이고 소통하고 자정가능한게 오유의 전반적인 공감대인 만큼 지금 여기서 오해와 마찰을 키우지 않고 먼저 지식을 제공하고 소통의 길을 여는 권한을 애게에서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