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표가 생겨서 변호인 보고 감동먹고 하나 더 볼거 찾다가 시간이 빠른순대로 용의자 봤더니...
아오...... 글쎄요 제가 예민한 건가 계속 생각했는데... 암튼 느낀대로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첨부터 뭔가 쎄하더니 빨갱이, 멋지고강한군대훈련모습, 멋진시설과기술의국가정보원활동모습 되게 티나게 강조하며 시작 ㅋㅋㅋㅋㅋ
내용도 북한, 북한간첩 겁나 들먹이고 한국 수사팀 윗선은 썩은 뻔한 내용.
정의감 넘치는 퇴직기자 하나 뛰어다니고 주인공은 역시 가족 잃은 간첩 ㅋㅋ
추격씬은 또 왜이리 잡스럽고 긴지... 성격상 안 빼놓고 보려하는 스타일인데 극장에서 딴생각한건 처음이네요...
영화보는 내내 언뜻 언뜻 지나간 마크들 그대로 읽어볼게요
mbc, 새누리당현수막, 채널A ㅋㅋㅋㅋ 뻥같죠 영화에서 마크 모조리 찾아보세요 ㅋㅋㅋ
아하.. TV로 모자라서 영화관까지... 아차.. 혹시 변호인이랑 상영시기 겹치는 것은... 이건 너무 갔나요 ㅋㅋ
근데 북한이니 그런건 진짜 다른 건 다 제쳐두고라도 마크는 정말 넘 명명박박 했던듯 ㅋㅋ
암튼.. 이런 참신한 더러운 기분이.. 좀체 나아지지 않아서 좀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